좀 더 맛난 커피를 위해 기존 아피아 머신의 포터필터 바스켓을 HQ 14g Ridgeless Style의 포터필터 바스켓으로 교체를 했다. 기존 아피아의 있던 바스켓은 우리나라에만 들어온 코니컬 스타일이라 채널링이 부득히하게 생길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을 듣고 바로 주문을 했다. VST와 비슷한 품질에 가격은 1/3 수준이라 HQ의 시네소 스타일로 결정. 시네소 스타일이 Ridgeless 를 의미한다.
왼쪽이 HQ 14g Ridgeless Style, 그리고 오른쪽이 기존 노바시모넬리 아피아의 포터필터 바스켓.
HQ 14g Ridgeless Style를 자세히 살펴보면 일단 맘듬새는 가격대비 아주 훌륭하다. 포터필터에 끼웠을때 Ridge가 없어서 "딸깍"소리가 나지 않아서 제대로 끼워진건지, 혹시 빠지는건지 아닌지 걱정이 들긴하지만 전혀 문제없다. ^^
이건 기존의 바스켓. 커피 퍽이 이쁘게 떨어져야 추출이 잘 된거라는 잘못된 지식때문에 우리나라만 저렇게 생긴 바스켓을 사용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일단 추출구의 정밀도만으로도 HQ 선택은 잘한거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바스켓을 바꾼 관계로 그라인더나 도징과 레벨링 할때 새로 익숙해져야하는 단점이 다소 있다.
그리고 직접 추출에 대해 비교 동영상을 보면, 일단 HQ 바스켓이 기존꺼 보다 추출 모양이 보다 직선으로 떨어지고 에스프레소 맛을 보았을때 좀 더 바디감이 살아나고 맛의 풍미도 좋아지는 것 같다. 큰 투자 없이 한번쯤 해볼만한 시도라고 생각!!
